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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비지니스

아이패드에 미디어 업체가 열광하는 이유는?


아이패드의,  열기가 후끈하다.
참 이상하다, 한국에서는 나오지도 않은 제품에 대하여 사람들이 열변을 통하고,
미국에서 후기를 올린 한국 사용자의 블로그에 미친듯 사람들이 덧글을 달고 물어본다.
두산 ceo는 미국에서 나온 아이패드를 나오자마자 구입했다는 것이 뉴스에 나올 정도이다.







아이페드에 열광하는 이유는?
소비자가 아이페드의 열광하는 이유는, 아이폰의 확장된 인터페이스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so what? 이라고 물어본다면 아직은 딱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소비자들 역시, 아이패드의 현재기능 보다는 향후 개발될 어플에 더욱 기대와 가치를
두기 때문이다.

나역시 아이폰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이게 뭐야, 그리고 구매하고 한동안은, 어쩌라는 것이냐 하는
혼란을 겪었다. 아이폰의 진정한 힘은 어플에서 나온다. 온라인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정보를,
바로 볼수있게 해주는 어플들이 등장하고, 이동성과 결합하여, 다양한 어플들이 만들어진다.
어떠한 어플이 향후 나올지 예측을 할수 없을 정도로 기발한 것들이 나오고,
매일 상위에 탑링크된 , 어플도 변화할 정도로 빠르게 소비자 입맛에 맞춰가고 있다.




마치 스타크레프트라는 게임을 10년간 지지고 볶고하면서 가지고 놀았던 한국 유저들 처럼 말이다.
 (스타크레프트의 맵을 만드는 유틸을 공개하지 않았다면, 스타크레프트가 이렇게 다양하게 게임방송과 같은
영역까지 확장이 가능했을까? 중요한 것을 유저들, 사용자들이 스스로가 만들고 놀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여튼, 중요한 것은 아이패드의 확장성이다.
특히 이렇게 확장성이 증가하면서, 지금까지 오늘내일 하며 죽을 날만 세고 있었던,
신문, 잡지 , 매체들에게 살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또한가지는 컨텐츠 시장역시 아이패드의 월드에 들어오게 되면,
영원한 안식과, 달콤한 수익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일례로, 현재 온라인 광고 시장은 신문광고시장의 규모를 뛰어넘는 정도로 까지 추월했다.
신문은 사향산업이이고 인쇄, 구독료 , 광고 수익모델이 붕괘할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추축이었다.
하지만, 아이페드 상에서는 신문의 지면이 확보되고,
그 광고수익, 그리고 아이패의 폐쇠성으로 인해서, 구독료 수익등의
수익모델이 공고해진다. 그리고, 인쇄비와 유통마진이 빠지면서 기존의 수익모델이 공고해 지는
효과를 볼수 있게 된다.

유저가 느끼는 것도 기존의 신문보다 훨씬 세련된 터치감과, 더많은 정보검색이 쉽기 때문에
반대할 이유도 없다.

아이패드는, 성공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얼마의 시간을 걸릴지는 모르겠다.
CP 컨텐츠 공급자들은 황금의 시장 아이패드로 들어올 확률이 높다.
살아남기위해서, 그리고 일단 Main Player 들이 아이패드에 자리잡기 시작하면,
다른 중소 CP들 역시 움직어야 그 생태계안에서 살아 남을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유저들이 얼마만큼 아이패드의 필요를 느끼고, 현실상에서 전파가 될지 그 속도는 다소,
의문시 된다. 하지만, 대학교 관련 학문 서적, 그리고 영화 같은 엔터테이먼트 요소들이
아이패드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면 블랙홀 처럼 모든것을 집어 삼킬 것은 확실하다.

이것은, 소비자의 니즈나, 아이패드에 대한 열망 때문도 아니오,
컨턴츠 공급자들의 밥줄 (수익모델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발생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좀더 판을 지켜보자, 한국에서, 아직 판을 예상하기는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