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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비지니스

모바일 웹, 온라인을 집어 삼킬 것인가?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
아이폰의 이야기로 온통 신문지상을 뒤덮고 있다.
이제, 지겨우리만큼 듣는 이 이야기가 주춤해 질무렵

이제는 , 아이페드 아이페드 아이페드
하면서 온 매체들이 새로운 매체가 생겨났음을
보도하고있다.

맞다. 아이폰은 모바일에서 인터넷을 할수 있는
획기적인 환경을 만들었다.
혁명이다. 그리고 모바일 포털이 지금의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현재의 온라인 수익모델을 어떻게 흔들어 놓을지
모두들 숨죽이며 기대하고 있다.

마치 하나하나, 모바일 포털을 활용해 나온 앱을 숨죽여 보며
모든사람들이 신대륙을 발견한듯한 히열을
트위터에서 퍼뜨려 나간다.


하지만, 이쯤에서 한번쯤 쉬면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과연, 모바일웹이 온라인을 집어 삼킬까?

사람들이 아이페드 아이폰으로 온라인에 접속할 수있다고 해서
모두들 PC를 켜지도 않을까?

확실 한것은 PC 사용시간이 줄어들 것은 확실하다.
인간의 시간은 24시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 매채의 특성별로 역할이 다르게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모바일 웹의 등장은 공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확률이 크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PC를 사용하는 시간은
줄어 들었지만, 그 깊이는 증가 하지 않았을까
모바일 웹에서, 기사등의 컨텐츠를 소비하면서 ,
이러한 소비를 바탕으로, PC에서 다시 콘텐츠를 생성하는
활동이 독려 될수 있다.

왜냐하면, 아이폰과 아이페드는 정보를 소비하는 매체로서의
특징을 지니고 있지, 생산하는 매채로서의 특성은 낮기 때문이다.

또한 앱때문에 포털이 아이폰 생태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어느정도는 맞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어플이 각 특성과 유저의 니즈에 맞게 나온다고 하여도
실시간으로 변화는, 그리고 갑자기 생기는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포털을 검색을 통해서 니즈를 만족시키는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부자집은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아직은 포털의 힘이 쉽게 빠지거나, 잃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새로운 변수를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비지니스는 어떻게 변화할지, 새롭게 판이 짜지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