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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펭귄파티> 강의 안을 준비하며.... 펭귄 파티의 원고를 준비하기 위해서, 한참 자료를 모으고 생각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펭귄파티: http://creativeentrepreneur.co.kr/104886526) 다음과 같은 플로우로, 강의를 진행하고자, 방향을 잡고 강의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힘들었습니다.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왜냐 하면 저는 마케팅이 하고 싶었지만, 더이상 마케팅을 할 수 없는 길로 들어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아쉬움에 위경련이라는 병이 생겼습니다. 이른새벽, 속이 타는듯한 통증에, 몇일 밤을 새벽에 일어나서 힘들어 했습니다. 나는 이제 더이상 내 꿈을 포기하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야 하는 것인가 고민하고 고민했습니다. 친구들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저의 높은 연봉과, 대기업이라는.. 더보기
펭귄 파티를 준비하면서 <나의 1년 2개월을 뒤돌아 보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직을 하면서 나의 경력란에는 1년 2개월이라는 숫자가 적혀있었다. 1년 2개월이 마치 12년 처럼 느껴졌던 고통과 괴로움의 시간들이었다. 그리고, 펭귄파티의 발표자를 제의 받으면서 고민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cross6903/130085094407) 과연 내가 이자리에 설 자격이 있는것인가? 혹은 무엇을 그들에게 이야기해주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한다. 하지만, 적어도, 단 한사람이라도,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적어도 그들의 첫 직장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수 있다면, 그것이 보람이 아닐까 싶어, 강연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누구나 알수 있는 대기업, 서울 한복판에서 회사를 다닌다는것, 그리고 4000만원이 넘는 연봉을.. 더보기
회사를 이직했다.... 낯선 것에 대한 동경 그리고 호기심... 회사를 퇴사한지 이제 한달이 조금 넘어 간다. 정말 태어나서, 조직을 이탈해 본 경험을 처음이었기에 얼마나 부담스러웠는지 모른다. 초,중, 고 등학교를 거치면서 결석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 왔기에... 그리고 군대시절을 거치며, 조직에 순응하고, 좋던 실던, 조직의 방향과 함께 해야 한다고 배웠기에 무엇인가 나를 감싸고 있는 조직을 뛰쳐 나올수 있을 용기가 내게 있으리라는 것을 상상도 못했다. 괘로웠다. ... 1년여의 시간을 정말 힘들게 보낸것 같았다. 돈이면 다일줄 알았다. 봉급이 정말 많았기에, 내 통장 잔액을 보지 않고 써도 될정도의 돈이 있었다. 그리고 복지카드가 지급되어, 이것 저것 살수 있었다. 돈을 다 쓸 시간이 없을 정도로 풍족하게 지냈다. 하지만,... 20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