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팅을 느끼다/마케팅 insight

당신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의 이름이 몇 명이나 생각납니까? (신한금융의 프로모션을 보며)

당신이 생각나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는 과연 몇명입니까?

글세 나는 그렇게 많은 친구들이 생각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 관계가 말종이거나 그러했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인간이 기억할 수 있는 기억력의 한계를 말하는 것이다.

물론~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한반에 50여명의 친구들이 한반을 구성하고 있었다.

 

어찌되었건,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광고를 보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제는 제품의 홍수에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홍수에 시대에서 마케팅과 브랜딩은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필수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

고등학교 친구끼리 술한잔 하려고 해도, 기억나는 친구의 전화번호를 누르게 되는 것과 같이

소비역시 소비자의 마음속에 인지되어 있는 가망 기업군에서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신한이 마케팅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커뮤니 케이션을 보면서 과연, 고객들 머릿속에는 무엇이 남게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다.

 

광고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사람들의 마인드에 어떻게 포지션을 가져갈까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물론 광고가 창조적이어야 하기도 하지만,

단순해야 하는 것이다.

 

이번 신한 광고는 너무나 많은 연예인들이 나온다. 그리고 지하철에서도, 버스에도 수차례

그들의 광고를 본것 같다. (BTL  홍보) 하지만, 지금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내가 카드 혹은 적금을 드는데 이러한 홍보 활동들이 영향을 미칠까?

라는 질문에는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다라고 말하고 싶다.

 

 

 

흡사, 부페에 들어가서 배물리 음식을 먹고,

내가 어떠한 음식을 먹었는지 기억을 못하는 것처럼말이다.

 

브랜드는 결코 섞이면, 시너지를 낼수 없다.

물론, 이다음에 어떠한 마케팅 전략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별화에 집중해야 될것 같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