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보험 매출이 30%나 떨어진 이유는?

매출이 30%가 떨어진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중에는 매출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냥 매출과 전혀 무관하신 일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고 본다.

매출이 30% 떨어진다는 것은, 절때, 불가능에 가까운 수치이다.
뭐, 시장 환경이 변화 하지 않았다는 가장을 했을때 말이다.
매출이 급증할 수 있다. 제품 판매 초기 소위 말하는 " 신상효과" 가 엄현이 존재 하기 때문이다.
뭐 프로모션일 경우에 이런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제품이 정말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매출이 30% 나 떨어지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일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기사에서 홈쇼핑 보험 매출이 30%가 떨어졌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1년 넘는 시간을 보험사에서 그것도 이것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기는 처음인듯 싶다.

홈쇼핑에서 보험은 소위 효자 상품이다.
무엇보다 그이유가 보험을 팔게되면 최대 보험을 판매한 금액의 800% 정도에 대한
비용을 커미션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 저기서 보험을 판매했다.

대한민국에서 보험을 들지 않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마도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한정된 시장에서 계속 국내 보험사들이 신규 매출을 만들어 낼수 있는 이유는
더 좋은 상품이 나왔다고 하며, 새로운 상품으로 갈아타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홈쇼핑 채널은 그러한 매출을 발생시키기에 효과적인 채널이었다.
보험의 매출 채널은 전통 설계사, 그리고 그닥 효과가 없은 온라인 대비
성장세도 가파르고, 비용구조도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채널이었지만,

이번 과장광고 금지 조치로 타격을 피할수 없게 되었다.

반대로 생각하면 많은 소비자들이 불과 10분 사이에 시간에서
얼마나 많은 과장광고 속에서 잘못 보험상품을 가입했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마케팅에서 플레이스(유통)에 가장 영향을 받는 산업인 보험이
어떻게 이 환경적 변화에 대응을 해나갈지 지켜보는 사람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