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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 (마케팅 봉사)/더퍼스트펭귄 PJ

더퍼스트 펭귄 고민파티 Season 2 준비를 하며,...


주말마다, 마케팅으로 봉사 활동을 한다며,
회의를 하고, 조직을 키워온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간다.

첫번째 가장 의욕적으로 시작하고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고민파티였던것 같다.

고민파티의 기획 의도는 이러했다.
자신의 비전과,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한자리에 모여서 이야기 할수있는 자리를 마련해보자는 것이다.

그당시에는, 장소를 대여해야 했기 때문에
인당 비용이 5만원으로 매우 높았다.
어떻게 보면 파티를 진행하는데 가장큰 진입장벽이었을지 모른다.

그리고, 파티보다는,
무겁게 20대 우리들이 짊어진 삶의 고민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자리를 갖고자 초점을 두었기에
부담을 느겼을지도 모른다.





이번주 토요일 아침,
클라이언트 미팅에서 더퍼스트펭귄측이 먼저
고민파티의 재 시작을 권유했다.



1년뒤 2010년 5월 14일 다시 고민파티를 시작하고자 한다.
실패한 프로젝트를 다시 시행하는것이
우리 조직이나, 더퍼스트펭귄이나, 둘 모두에게
부담이 되는 것임을 안다.

안되는 이유를 댄다면 수도 없이 만들 수 있고 찾을수 있다.
하지만, 되는 이유, 성공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 보자....

그리고, 다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무엇인가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생겨났음에
수줍게 가슴이 뛴다.